저도 얼마 전에 보험사에서 전화 한 통 받았거든요. "보험료 확 낮춰줄 테니 5세대 실손으로 갈아타라"고요. 근데 여러분, 이거 진짜 조심해야 하거든요. 단순히 실손만 바꾸는 게 아니라, 여러분이 예전에 들어둔 '황금알' 같은 특약들까지 싹 다 날려버릴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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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포기하면 안 되는 것들이 있어요. 오늘 그 비밀 다 알려드릴게요!


1. 실손보험 전환, 왜 '특약'까지 다 없애라고 할까요?

요즘 보험 설계사분들이나 고객센터에서 연락 와서 "옛날 보험 너무 비싸니까 요즘 걸로 바꾸고 남는 돈으로 다른 거 가입하세요"라는 말 진짜 많이 하잖아요. 저도 처음엔 그럴싸하게 들렸거든요. 근데 여기서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게 하나 있어요. 

1, 2세대 실손은 지금처럼 딱 실손만 있는 게 아니라, 종합보험 안에 여러 가지 특약이 비빔밥처럼 섞여 있는 구조였거든요.

💡 핵심 포인트

  • 기존 구조: [실손 + 암 진단비 + 수술비 + 입원비 + 후유장애]가 하나로 묶여 있음
  • 전환의 진실: 실손 부분만 '교체'하는 것이지, 전체를 해지할 필요가 전혀 없음!

근데 잘 모르는 분들은 보험 자체를 해지하고 새로 가입하는 줄 아시더라고요. 절대 아니거든요! 실손만 4세대나 5세대로 싹 바꾸고, 나머지 알짜배기 특약들은 그대로 살려둘 수 있습니다. 이걸 모르고 해지 환급금 몇 푼에 소중한 보장을 다 날리면 진심으로 손해 보는 거거든요.

2. 2018년 이전 후유장애 & 2011년 이전 암진단비가 '로또'인 이유

자, 이제 본격적으로 보물 같은 특약들을 살펴볼게요. 

가장 먼저 체크할 건 2018년 4월 이전의 '후유장애' 특약입니다. 

이때 이후로 약관이 확 바뀌면서 장애를 인정받는 문턱이 엄청나게 높아졌거든요. 예전에는 디스크나 관절염 같은 경증 장애도 보상 범위가 넓었는데, 지금은 정말 '심각한' 상태여야 돈을 주거든요.

그다음은 2011년 4월 이전의 '암 진단비'입니다. 

이게 왜 중요하냐면요, 요즘 보험은 전이암(원래 부위 말고 다른 곳으로 옮겨간 암)을 원발암 기준으로 보거든요. 

예를 들어 갑상선암이 림프절로 퍼져도 그냥 갑상선암 기준으로 적은 돈만 주겠다는 거죠. 하지만 옛날 보험은 이런 규정이 명확하지 않아서 분쟁 시 소비자한테 훨씬 유리하게 해석될 여지가 많거든요. 완전 꿀 특약인 셈이죠!

옛날 약관은 보험사에게 불리하고 고객에게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보험사가 자꾸 바꾸라고 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죠.

3. 수술비와 입원비 특약, 낡았다고 버리면 나중에 피눈물 납니다

세 번째와 네 번째는 바로 수술비와 입원비입니다. 

특히 1세대 실손 시절의 '16대 질병 수술비' 같은 것들 있죠? 이거 진짜 효자거든요. 요즘은 백내장 수술 한 번 하면 양쪽 눈을 하나로 쳐서 돈을 한 번만 주는 경우가 많은데, 옛날 특약은 왼쪽, 오른쪽 각각 주는 경우도 많았거든요.

게다가 요즘은 수술 기법이 좋아져서 레이저나 내시경을 많이 쓰잖아요? 최근 보험들은 이런 걸 '시술'이라며 돈을 안 주려고 깐깐하게 구는데, 옛날 특약은 치료 목적이면 웬만하면 다 챙겨줬거든요. 

입원비도 마찬가지예요. 실손 전환하면 내가 내야 할 돈(자기부담금)이 늘어나는데, 이때 옛날 입원비 특약이 있으면 그 구멍을 완벽하게 메워주거든요. 이미 보험료도 거의 다 내셨을 텐데, 이제 와서 이걸 왜 버리시나요?

보험 해지 서류와 STOP 버튼이 함께 있는 이미지
생성형 AI이미지

4. 80세 만기 보험이 짧다구요? 함부로 해지하면 안 되는 결정적 이유

마지막으로 많은 분이 실수하는 게 바로 만기 문제입니다. 

"요즘은 100세 시대인데 80세 만기는 너무 짧지 않냐"며 해지하고 새로 가입하시더라고요. 근데 생각해보세요. 80세 만기 보험이면 이미 10년, 15년 넘게 보험료를 내서 곧 끝날 시점일 거예요. 보장만 받으면 되는데, 굳이 100세까지 늘리겠다고 또 20년 동안 비싼 보험료를 새로 내실 건가요?

게다가 나이가 들면 예전만큼 건강하지 않잖아요. 새로 가입하고 싶어도 고혈압이나 당뇨 때문에 거절당하거나, 훨씬 비싼 유병자 보험을 들어야 할 수도 있거든요. 80세 만기라도 옛날 보장 내용이 훨씬 알차기 때문에, 일단은 무조건 유지하는 게 상책입니다. 

100세 보장이 필요하면 차라리 부족한 부분만 가성비 좋은 상품으로 살짝 덧대는 게 훨씬 현명한 방법이죠!

마무리

오늘 알려드린 5가지 특약, 여러분의 보험증권에서 꼭 확인해보세요. 실손 보험료가 부담돼서 전환하는 건 찬성이지만, 그 속에 숨겨진 보물들까지 버리는 건 진짜 반대거든요. 

FAQ (자주 묻는 질문)

Q1: 실손 보험만 따로 떼서 전환하는 게 정말 가능한가요?

A: 네, 당연하죠! '특약 전환'이라는 제도를 이용하면 종합보험의 다른 특약들은 그대로 두고 실손 의료비 부분만 4세대나 5세대로 바꿀 수 있습니다. 설계사가 전체 해지를 권한다면 꼭 다시 확인해보세요.

Q2: 4세대 실손으로 바꾸면 병원 자주 갈 때 할증된다는데 사실인가요?

A: 맞아요. 비급여 이용량에 따라 보험료가 할당되는 방식이라 병원을 자주 가신다면 불리할 수 있어요. 하지만 병원을 거의 안 가신다면 오히려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답니다.

Q3: 1세대 실손을 유지하는 게 무조건 이득인가요?

A: 보장 면에서는 1세대가 압도적이지만, 갱신 시 보험료가 감당 안 될 정도로 오를 수 있어요. 보장과 보험료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게 중요합니다. 다만 오늘 말씀드린 '다른 특약'들은 유지하는 게 훨씬 유리하죠.

Q4: 전이암 보장이 안 되는 최신 보험은 가입하면 안 되나요?

A: 아니요, 최신 보험도 장점이 많습니다. 다만 옛날 암 보험이 있다면 그걸 베이스로 깔고, 부족한 전이암 보장은 요즘 나오는 전이암 전용 특약으로 보충하는 방식이 가장 똑똑한 설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