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의 경우 회사마다 그리고 기종마다 보일러가 다르기 때문에 절감 방법도 다른데요. 그래서 '우리 집 보일러에는 그런 것이 없는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보일러 회사마다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보일러 기종마다 난방비 절감하는 꿀 팁
📌 경동 나비엔
경동나비엔 보일러는 대표적인 두 가지 모델이 NR12와 NR 15S 모델입니다.
1. NR12 모델
이 모델은 다이얼로 모드를 변경할 수 있는데요. 온돌 모드와 실온 모드를 사용할 수 있지만 실온 모드 사용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이 모델의 난방비 절약법은 네 가지가 있습니다.
- 23도를 기준으로 내리거나 올려서 사용
- 장기 외출을 하실 때는 외출 모드를 사용
- 짧은 외출을 하실 때는 15에서 19도 사이를 유지
- 겨울철 평상시에는 20~25도 사이를 유지
이 보일러에는 예약 기능이 있는데요. 예약 설정을 한 시간마다 10분 반복 난방을 한다고 합니다. 난방 수가 자동으로 80도로 세팅돼서 3분간 가동된다고 하고 외출 모드는 오른쪽 다이어를 왼쪽 끝으로 돌려서 설정할 수 있다는 점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2. NR 15S 모델
이 모델은 전원 버튼을 켠 후에 난방 버튼을 통해서 실험 모드 온돌 모드 전환이 가능한데요. 난방하지 않고 온수만 사용하고 싶으시다면 외출 모드로 설정하시면 되겠습니다.
이 모델 역시 장기 외출하실 때는 외출 모드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고 짧은 외출하실 때는 14에서 17도 사이로 놓으시고 평상시에는 20에서 25도 사이를 유지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예약 기능도 있는데요. 설정한 예약 시간마다 30분 반복 난방이 되고 0에서 12시간 간격으로 30분간 난방을 반복한다고 합니다.
이 모델의 외출 모드는 최소한의 짧은 시간만 가동해서 실내를 보온하는 방식인데 효과가 그리 크지 않다고 하니 이 부분도 확인 부탁드리겠습니다.
📌린나이 보일러
린나이 보일러에서는 RBMC 28, RBMC 41, RBMC 43 모델이 있습니다.
1. RVMC 41 모델
이 모델은 전원 버튼이 따로 없습니다. 그래서 난방 온수 버튼이 전원을 대신하고 있고 외출하실 때는 18에서 22도 사이로 유지해 주시고 겨울철 평상시에는 21도에서 23도 정도로 유지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취침하실 때는 22도에서 25도를 유지해 주시고요 날씨가 정말 추운 날 외출하실 때는 외출 모드보다 실온 모드로 설정해서 가동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2. RBMC 43 모델
이 모델은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과 시 온돌 버튼을 동시에 눌러서 모드를 전환한다고 합니다.
8시간 이상 장기 외출하실 때는 외출 모드를 사용하시고 겨울철 짧은 외출 시에는 14에서 16도 정도를 설정하시는 게 좋다고 합니다.
평상시에는 17도에서 21도를 유지하시고 또한 겨울철 취침 시에는 21도에서 23도를 유지하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이 모델은 온수가 물 틀 때만 따로 가동된다고 하니까 상시 틀어놓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온수 버튼에는 저, 중, 고 세기를 설정할 수 있는데요. 중으로 설정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이 모델의 예약 버튼은 설정한 시간마다 20분 반복 난방을 하는 예를 들어 2시간을 설정했다면 2시간 정지 후 20분 난방하는 방식을 무한 반복한다고 합니다.
3. RBMC 28 모델
간단한 외출 시에는 16에서 20도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고 8시간 이상 장기 외출 시에는 외출 모드를 사용하시는 좋습니다.
또한 겨울철 평상시에는 2023도로 유지하시고 주무실 때는 22도에서 25도 정도로 유지하시는 게 좋습니다. 이 모델 역시 온수는 물 틀 때만 가동된다고 하니 상시 틀어 놓아도 된다고 합니다.
📌 대성 셀틱 보일러
대성 셀틱 보일러의 대표 모델은 DR 100 모델인데요. 이 모델의 실온 모드와 온돌 모드를 설정하는 방식이 특이한데요.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예약과 온수 버튼을 동시에 5초가량 누르시면 전환된다고 합니다.
장기 외출을 하실 때는 외출 모드를 사용해 주시고 짧은 외출하실 때는 외출 모드보다는 16에서 20도로 설정하시는 것이 좋고 평소에는 19에서 22도 정도, 주무실 때는 23도에서 24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 모델의 예약 기능은 1시간에서 12시간 단위로 5에서 60분 동안 보일러 가동 주기 설정도 하실 수 있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귀뚜라미 보일러
마지막 브랜드입니다. 친숙한 브랜드죠 귀뚜라미 보일러입니다. CTR 5000과 CTR 5700 모델이 대표적입니다.
1. CTR 5000 모델
외출 모드는 가장 상단 다이얼로 설정할 수 있는데 왼쪽으로 끝까지 돌리시면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특이하게 목욕 모드라는 이 목욕 모드는 2시간 30분이 지나면 실내 모드로 자동 변경된다고 합니다.
어차피 목욕 모드는 온도를 낮게 해도 뜨거워지는데요. 괜히 온도를 높여 놓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외출하실 때는 13에서 15도 사이를 유지해 주시고 평시에는 19에서 23도, 취침하실 때는 22에서 4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 모델의 예약 버튼은 설정한 시간마다 20분씩 반복 난방을 하는데 한 시간에서 7시간 간격으로 20분간 가동된다고 합니다.
2. CTR 5700 모델
전원 버튼 하나로 가동, 정지! 재가동 설정이 가능한데요. 특이하게 봄,여름, 가을, 초겨울, 겨울까지 계절별 맞춤 설정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모델은 외출 모드보다는 실내 모드가 좋다고 하고 외출할 때는 13에서 15도를 유지하고 평시에는 19에서 23도, 취침하실 때는 22에서 24도를 유지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보일러 모델별로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봤는데요. 올겨울 걱정 방과 함께 따뜻한 겨울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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