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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종종 술을 마시며 일상을 즐기곤 합니다. 하지만, 술은 우리의 건강과 삶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알코올 의존증과 알코올성 치매는 이 중 대표적인 문제들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두 가지 문제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 우리가 어떻게 이를 해결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알코올 의존증

우리는 술이 신체와 정신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면서도, 술을 마시는 행위를 멈추지 못합니다. 이것이 바로 '알코올 의존증' 또는 '알코올 사용 장애'라고 불리는 증상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실제로 이런 증상을 겪고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자신이 알코올에 의존적이라는 사실을 부정하곤 한다는 것입니다.


1. 술을 마시고 싶은 욕구

하지만 이런 상황을 다른 시각에서 보면, 술을 마시고 싶은 욕구를 억제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오늘은 꼭 마시지 않겠다'는 결심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친구의 전화나 어떤 모임 때문에 술을 마신다면, 이것은 술을 마시고 싶은 욕구를 합리화하는 과정일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은 결국 술을 마시는 결과로 이어집니다.


2. 술과 가족 간의 관계

술을 마시는 행위는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주로 가장 가까운 사람들, 즉 가족들로부터 '왜 또 술을 마셨냐?'는 비판을 받게 됩니다. 이런 비판이 반복되면서 가족 간의 관계에도 긴장감이 생기게 됩니다.

그런데도 술을 마시는 사람은 이런 상황을 객관적으로 인식하지 못합니다. 가족들의 비판은 자신의 음주 패턴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시그널입니다. 


3. 술과 사회적 일의 문제

술집의 분위기가 점점 더 업되고 술 양이 늘어나면서, 갑자기 머릿속에 스쳐 지나가는 생각들이 있을 겁니다. '아, 이렇게 더 마시면 내일 일과가 힘들어질 것 같아', '혈압이 올라가는 게 술 때문이라고 했는데...' 이런 생각들이 들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런 걱정은 순식간에 지나가고, 당신은 계속 술을 마시게 됩니다.

다음 날 아침, 과음으로 인한 두통과 혼란스러움이 찾아옵니다. 아침에 하려고 했던 운동은 미루게 되고, 회사에서는 집중력이 떨어져 업무 효율이 급격히 감소합니다. 평소라면 쉽게 해결할 수 있던 일들도 해결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게 나의 이야기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나요? 이런 상황 중 하나라도 공감이 가신다면, 이미 알코올 의존증을 의심해 볼 시점일지도 모릅니다. 이외에 술 마시는 도중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중간중간 기억이 나지 않으시고 다음 날 해장술을 한 번이라도 찾으셨던 분들이라면 100% 알코올 의존증이 맞습니다. 


알코올성 치매

 알코올성 치매는 지속적인 과음으로 인해 발생하는 뇌 손상으로 인한 치매입니다. 이는 알코올이 피아민의 흡수를 방해하여 발생하며, 이에 따라 뇌세포는 에너지를 얻지 못하고 손상이나 죽음을 겪게 됩니다. 또한, 이는 일반 치매보다 더 빠르게 발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1. 알코올성 치매의 문제점

알코올성 치매는 충동적인 행동, 판단력 저하, 이상 행동이나 성격 변화, 의지력 저하 등 복잡한 문제를 발생시킵니다. 이는 알코올성 치매가 뇌의 전두엽 기능에 심각한 손상을 입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술을 끊으면 해결될 수 있습니다.


2. 알코올성 치매의 발병 시기와 증상

알코올성 치매는 일반적인 치매보다 더 빠른 시기에 발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60대 초중반부터는 알코올성 치매의 발생률이 높아집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남성들이 젊은 시절의 사회활동이 활발해서 알코올성 치매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성들도 알코올에 대한 흡수력이 약해 심각한 알코올성 치매를 겪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일반적인 치매에서는 장기 기억의 점진적인 손실과 판단력 저하가 주요 증상이지만, 알코올성 치매에서는 전두엽의 기능에 심각한 손상이 발생하면서 더욱 복잡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충동적인 행동, 판단력 저하, 성격 변화, 의지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알코올성 치매의 예방과 치료

알코올성 치매는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술을 끊으면 이 모든 문제가 해결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술을 끊으면 몸과 마음이 불편해질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런 증상들은 사라집니다.

술을 조절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술은 절주보다는 금주를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이는 단순히 의지만으로는 힘든 일입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바로 행동입니다. 가까운 보건소나 상담 센터, 의사의 약물치료도 고려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술은 잠시의 쾌락을 주지만, 그 대가로 우리의 건강과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맺어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술에 대한 적절한 관리와 제어가 필요합니다. 이는 우리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중요 한정입니다. 그리고 이 결정은 우리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지를 결정합니다. 이제, 우리는 이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알코올과의 건강한 관계를 만드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