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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췌장암이라는 말을 많이 듣지만, 사실 이 췌장이 어디에 있으며 어떤 기능을 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우선 췌장은 복강 내에 위치하며, 갈비뼈 끝 지점 뒤, 등뼈 앞에 있습니다. 이 기관의 크기는 약 12~15cm로 손바닥 크기와 비슷한데요. 이런 췌장은 인슐린과 소화 효소를 생성해 혈당 조절과 음식물의 소화를 돕는 등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췌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당뇨병이 발생할 수 있고 췌장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췌장암의 원인

췌장암에 대한 확실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췌장암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어요. 그중에서도 가장 큰 요인은 나이입니다. 50대 이상의 나이가 췌장암의 위험인자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담배 흡연, 비만, 고열량 식단 등 우리가 직접 관리할 수 있는 요인들도 췌장암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어, 한 가지 요인이 변화하면 다른 요인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췌장암의 전조 증상은?

췌장암은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을 보이지 않아 조기에 발견하기 어려운 특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증상에 주의를 기울이면, 이를 빠르게 인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 복통: 췌장암의 일차적인 신호

복통은 췌장암에서 가장 흔하게 관찰되는 증상입니다. 특히, 허리로 뻗어가는 복통에 주의해야 합니다.

2. 황달: 피부와 눈의 변화를 주의

황달은 피부와 눈의 흰 부분이 노랗게 변하는 증상으로, 특히 췌장암 환자에게 자주 나타납니다.

3. 식욕 부진과 체중 감소: 변화하는 체중을 주시

진단받기 약 2년 전부터 체중 감소가 시작되며, 진단 시점에서 체질량 지수(BMI)가 동료들보다 낮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혈당 수치 상승: 당화혈색소(HbA1c) 변화에 주의

진단받기 약 3년 전부터 혈당 수치가 상승하는 추세를 보일 수 있으며, 특히 당화혈색소 수치의 증가를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또한, 허리 통증, 등 통증, 복부 팽만감, 전신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췌장암은 생존율이 낮은 암 중 하나이므로, 위의 증상이 있으면 즉각 의료 전문가에게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췌장암 검사 방법

복부 초음파는 가격 대비 정확도가 높아 가성비 좋은 검사입니다. 복부를 직접 볼 수 있어, 복부에 이상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죠. 전문가에게 받으면 더 정확하겠네요. 만약 초음파에서 이상이 발견되거나, 비만이나 장의 위치 등으로 잘 보이지 않을 때는 CT나 MRI를 이용하면 돼요.

하지만, 이 검사들은 비용이 많이 들거나 쉽게 접근하기 어려울 수 있어요. 그래서 복부 초음파를 먼저 받아보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추가로, 췌장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피검사를 같이 받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췌장암 예방법

모든 암이 그렇지만 특히 췌장암을 예방하려면 담배를 피하고, 고지방식이나 고열량 음식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야채를 많이 드시고, 술도 적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이 예방법이 100%로 다 맞을 순 없지만 생활 습관의 개선으로 만에 하나라도 그 위험성을 줄여주는 생활 습관을 지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췌장암은 두려운 병이지만, 정확한 이해와 적절한 예방을 통해 그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우리의 건강은 우리 자신이 가장 잘 지킬 수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췌장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