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네일


우리 몸의 70%가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을 만큼 우리 몸에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물인데요. 이 수분을 지키기 위해 마셔야 하는 물을 좀 더 효과적으로 지킬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오이인데요. 오이는 그 특유의 향과 함께 다양한 음식으로 활용되며, 또한 건강에 많은 이점을 가져다줍니다. 이번에는 오이와 레몬을 활용한 건강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오이의 놀라운 효능

오이는 체내 수분 공급에 탁월합니다. 실제로 오이의 수분 함유량은 95%로, 수박의 91%를 뛰어넘습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오는 물보다 효과적으로 체내 수분을 공급하고, 갈증을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오이는 다이어트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오이는 습기 제거와 부기 제거에 탁월한 작용을 하여, 몸을 가볍게 만들고 대사를 원활하게 합니다.


오이와 레몬의 시너지 효과

오이는 레몬과 함께 섭취하면 수분 보충과 독소 제거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데요. 레몬은 신맛이 나는 음식으로 침 분비를 촉진하고, 수분이 밖으로 새어 나가지 않도록 해주며, 단백질 찌꺼기가 잘 배출될 수 있도록 돕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오이와 레몬의 조합은 독소 제거에 최고의 조합입니다.

특히, 체내 염증을 줄이고 수분 및 필수 영양소를 보충하여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되며 다이어트에도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이 레몬수의 만드는 법

1. 재료 준비: 오이 1개, 레몬 1개 (반만 사용), 베이킹소다 1숟가락, 굵은소금 약간, 물 1L.

2. 오이 세척: 오이를 베이킹소다 물에 담궈 놓은 후 흐르는 물에 세척합니다.

3. 레몬 세척: 레몬을 베이킹소다 물에 15~20분 동안 담궈둔 후 굵은소금으로 문지르며 잔여 농약을 제거합니다.

4. 레몬과 오이 썰기: 레몬과 오이를 얇게 썰어서 준비합니다.

5. 오이 레몬수 만들기: 물 1리터에 얇게 썬 오이와 레몬을 넣고 반나절 정도 냉장고에서 숙성 시킨 후 시원하게 마십니다.

레몬을 너무 많이 넣으면 신맛이 강해질 수 있으니 적당량만 넣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레몬즙을 넣을 때는 팔팔 끓는 물보다는 80~90도 위주의 온도에서 레몬즙을 넣어 마시면 효과가 배가된다고 합니다.


오이는 많은 이점이 있지만, 신장 질환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많은 양을 섭취하는 것이 좋지 않습니다. 이 점을 유의하며,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이와 레몬의 시원하고 상큼한 맛이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